수진이가 있어요. 그리고 민수도 있어요.
수진이는 수박을 팔아요. 민수도 수박을 팔아요.
두 사람 다 수박을 팔고 있어요.
수박 가격은 얼마일까요?
수박 하나에 10,000원이에요.
수진이 수박도 10,000원, 민수 수박도 10,000원이에요.
두 사람의 가격은 같아요.
그런데 수진이는 생각해요.
“손님이 더 많으면 좋겠다!”
그래서 수진이는 수박 가격을 낮춰요.
이제 수박 하나에 9,000원이에요.
와, 수진이 수박이 더 싸졌어요!
민수 수박보다 더 싸요.
그러자 손님들이 수진이에게 가요.
민수에게는 손님이 없어요.
민수는 슬퍼요.
민수도 생각해요.
“나는 손님이 없어. 나도 가격을 낮춰야 해!”
그래서 민수는 가격을 내려요.
8,500원!
하지만 수진이가 또 가격을 내려요.
8,000원!
민수도 다시 내려요.
7,500원!
수진이도 또 내려요.
7,000원!
이렇게 가격은 계속 내려가요.
점점 더 싸져요.
마침내 수박 가격은 5,000원이 돼요.
그때, 수진이에게 좋은 생각이 떠올라요.
수진이는 민수에게 가서 말해요.
“민수 씨, 수박을 전부 저한테 파세요.
제가 하나에 8,000원에 살게요.”
민수는 기뻐해요.
그리고 말해요.
“좋아요!”
수진이는 민수의 수박을 모두 사요.
이제 민수에게는 수박이 없어요.
수박을 파는 사람은 수진이 한 명뿐이에요.
그러자 수진이는 가격을 다시 올려요.
얼마일까요?
20,000원이에요!
이제 수박은 아주 비싸요.
하지만 수박을 파는 사람은 수진이밖에 없어요.
그래서 사람들은 수진이에게 수박을 사요.
수진이는 정말 똑똑해요.
결국, 수진이는 돈을 많이 벌어요.